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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술협회는 지난 7월22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동관시를 대표하는 영남화원과 미술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
아산시 미술협회(회장 김배현)는 지난 7월22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동관시를 대표하는 영남화원과 미술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미술협회는 오는 9월22일부터 12월21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한중교류전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인식은 아산시와 동관시가 2012년 자매결연 협정체결을 맺은 이후 민간 주도의 문화교류로는 처음으로 이뤄졌다.
아산시 미술협회 김배현 회장은 “민간 주도의 교류로 양 시가 우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관시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중국 내 수출 4위의 첨단산업도시로 ‘세계의 공장’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또한 영남화원은 전시, 작품 수집, 작가 양성, 연구 활동사업을 겸하고 있는 광동성 화가들의 창작 요람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