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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바다에 풍덩!’ 2014 천안시 여름영어캠프 ‘시작’

28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나사렛대·남서울대에서 진행

등록일 2014년07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8일(월)부터 2주간 나사렛대와 남서울대에서는 ‘천안시 2014 여름영어캠프’가 열린다.

‘천안시 2014 여름영어캠프’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 여름영어캠프는 지역사회 초·중생들에게 저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영어능력과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 여름캠프는 전년처럼 나사렛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시와 함께하는 ‘2014 여름 영어캠프’를 28일(월)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천안시 거주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하며 원어민 교수 18명, 한국인 보조교사 36명이 학생들의 지도를 맡는다. 캠프는 8월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기초영어학습과 문학, 체육, 미술 등 활동 중심의 수업을 실시하며 합숙 기간 동안 영어만 사용해 생활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구사능력을 높이게 된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나사렛대-천안시 영어캠프는 지난 9년 동안 약 53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천안지역 초·중학생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활동 중심의 수업인 시장보기, 영어재능 컨테스트 등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서울대학교-천안시 여름 영어캠프도 같은 일정으로 기숙캠프로 운영된다.
어제 (월·28일) 오전11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사랑홀에서는 천안시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이 열렸다.

남서울대학교는 ‘체험이 언어를 완성한다’는 시각에서 학생들에게 영어경험에 노출될 기회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 ▷멘터-멘티제 및 다양한 그룹활동 ▷수영, 배드민턴을 비롯한 스포츠 활동 ▷심폐소생술 마스터 과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했다.

남서울대학교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영어권의 생활방식, 사고 유형, 가치관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포괄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문화적 편견 해소, 타문화에 대한 긍정적 태도, 관용, 창의력 등 바른 가치관에 근거한 글로벌 시민의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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