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정호수공원에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뤄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수변공원을 비롯한 시민편익시설을 갖춘 신정호수는 무더위를 피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연꽃까지 만개해 관광객들까지 크게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내 연꽃 단지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4년 6개월의 기간 동안 55억 3000만원을 들여 6만6115㎡로 조성됐다.
연꽃단지에는 백연 1000본과 수련 700본, 홍연 7732본, 황연 1650본 등 총 1만1082본이 식재됐으며, 소형 물레방아와 경관석, 조경수 7만5588본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신정호에는 전통정자와 원두막, 통나무벤치, 등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졌으며, 밤에는 LED등과, 일반외등을 통해 낮과는 또다른 연꽃단지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