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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시민문화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를 사회적 기업인 ‘아산 YMCA 아가야’에 3년간 위탁한다고 밝혔다. |
아산시가 시민문화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를 사회적 기업인 ‘아산 YMCA 아가야’에 3년간 위탁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센터는 부모의 사정상 임시 보육의 손길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으로써 아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여성친화 시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모임이나 병원치료 등으로 몇 시간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직장 일로 아이와 함께할 수 없을 때, 주부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때 등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아이를 안심하고 잠시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입소 유아·아동을 안전하게 보살피는 한편, 다양한 놀이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친환경 급식이 제공된다.
특히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레고와 셀렉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교재로 센터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방학기간 동안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만 24개월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유아·아동을 둔 부모가 이용할 수 있다. 다른 궁금한 사람은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547-98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산 YMCA 아가야는 지난 2006년부터 시간제보육을 진행해 온 아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적기업으로써(노동부 인증)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육 사각지대 유야·아동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자기계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