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가 문화체험을 통한 여성의식 계몽을 위해 제3회 아산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7월17일 오후 6시30분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륨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신청이 가능하며, 센터는 전화(☎548-5779)로 선착순 250명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은 베티나오벌리 감독의 ‘할머니와 란제리’로 스위스에 사는 할머니가 남편과 사별한 후 우연한 기회에 잊고 살던 자아와 자기애를 찾는 이야기로 영화 상영 후에는 여성학자와 양성평등에 대한 대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