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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정웅)는 지난 5월15일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임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으며, 이만우 원장은 함께 후보로 나선 정종호 부원장 보다 17표를 더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
제8대 온양문화원장으로 이만우 전 원장이 당선됐다.
온양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정웅)는 지난 5월15일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임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으며, 이 원장은 함께 후보로 나선 정종호 부원장 보다 17표를 더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선거인 471명 중 74.3%에 해당하는 35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만우 원장은 178표를, 정종호 부원장은 161표를 득표했다. 무효는 11표가 나왔다.
온양문화원 이만우 원장은 투표에 앞서 문화원 신축 및 문화복합센터 설립, 청소년 문화콘텐츠 개발, 평생교육 활성화 위한 문화학교 강화·확대, 주부문화교실 특성화, 아산 향토·전통문화 발굴·보존·보급, 국내·외 문화교류 활성화, 투명한 문화원 운영 위한 제도개선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 원장은 7월1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 4년간 온양문화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날 이사회에서는 곽노항, 정재호, 장미숙 등의 부원장 3명과 나영균, 이승준 등의 감사 2명, 이사 등을 확정했다. 온양문화원 이사진은 원장과 부원장을 포함해 총 30명이며, 이만우 원장은 부원장 2명을 포함한 이사 10명을 오는 6월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지명할 전망이다.
이만우 원장은 온천초,온양중, 온양고등학교를 졸업, 음봉초와 온양여중 등 32년간 초·중교사를 지냈으며, 아산시 향토문화재선정위원, 한국예총 아산지회장,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은 아산시민대상, 근정 포장, 교육대상, 아산청년대상 등 다 수가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운주(69)씨와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