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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월호 인명구조 활동

충남지부·아산지회 회원, 사고 현장서 시신 9구 인양

등록일 2014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와 아산지회는 지난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해 시신 9구를 인양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와 아산지회(지회장 이왕복)는 대한민국특수임무 재난구조단의 명령을 받고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이왕복 지회장 등 아산지회 회원 7명은 아산시에서 마련해준 재난구조장비를 싣고 17일 진도로 출발했으며, 18일 오후 진도 팽목항에 부스를 마련하고 해경의 도움을 받아 전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30여 명과 사고 현장에 투입해 높은 파도 등 열악한 조건에서 구조 활동을 벌여 시신 9구를 인양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 이왕복 지회장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망연자실한 모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며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해 경과를 지켜본 후 다시 인명구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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