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교육지원청, 2013 전기요금 절감 ‘우수’

2012년 대비 약 3억3740만원 절감

등록일 2014년04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교육지원청이 2013년 전기요금 절감 추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이 2014년도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와 관련해 실시된 2013년 전기요금 절감 추진실적 부문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의 14개 지역 708개 학교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천안은 2012년 대비 2013년 전기요금을 비교한 결과 천안업성초(▽25.8%), 천안두정고(▽24.3%), 성환초(▽23.3%), 천안봉명초(▽23.0%), 입장중(▽22.3%), 용정초(▽22.0%)의 6개 학교가 상위 20개교 순위 안에 선정돼, 평균 절감율 6.8%, 총 절감액 약 3억3740만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기관의 전기요금 절감 주요원인으로는 기관장의 투철한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 및 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 일과시간 이후 불필요한 전기 차단, 대기전력차단장치를 통한 낭비전력 최소화 등으로 분석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 냉난방 기준온도를 엄격히 준수하고,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한 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점검, 업무담당자 집합 연수 실시, 일선학교에 최대전력관리장치 설치, 청내 할로겐램프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 절약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기 행재정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각 기관간의 전기요금 절감과 관련한 지식 공유, 벤치마킹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 그리고 올해는 전기사용 효율화 시범학교(삼은초, 천안새샘중, 천안오성고)를 운영해 우수사례 발굴 및 에너지 절약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2013년 전기요금 80억 절감

한편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찬환)은 지난해 도내 모든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산하기관 전직원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전기절약과 전기사용 효율화 사업 추진으로 전기요금을 예상액 대비 80억 원 가량 절감했다고 밝혔다.

재무관리과 권혁진씨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기기인 대기전력차단장치와 최대전력관리장치를 도내 학교의 70%가량이 완비해 적극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헌신적인 전기절약 실천으로 이런 성과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전기 냉난방기 사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순차운영을 통한 전력 피크치 관리도 전기요금 절약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각 지역별로 초·중·고 전기사용 효율화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전기요금 절감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를 전체 기관에 공유해 에너지 절약 정신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전기절약 우수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사용 효율화 시범학교에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전기절약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