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연휴(9.20~9.22)~ 기간 중 응급환자진료 등 원활한 환자진료를 위한 진료 및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이 기간 중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병원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설사환자 등에 대한 수용태세를 확립해 원활한 환자진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의료기관은 물론 약국에 대한 당번제를 운영해 주민 및 귀성객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순번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1339 응급환자정보센터 및 진료안내전화(544-4000)를 설치운영,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운영 등에 대한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응급의료를 위해 아산광혜병원이 연휴기간 중 진료에 나서는 한편 한사랑 아산병원 성애정신병원, 아산정신병원, 다나산부인과, 현대의원, 한일의원, 청아산산부인과, 굿모닝A＆C의원 등도 3일간 진료에 나서게 된다. 또 이 기간 중 비상방역 역학조사반을 구성,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이동주민 건강 계도와 함께 설사 및 식중독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는 등 비상 방역태세에 나서기로 했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