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500프로젝트 예비청년창업자 창업역량강화교육이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이 2014년도 청년CEO 500프로젝트 선발자를 대상으로 ‘청년CEO 500프로젝트 창업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월초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63개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약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예비청년창업자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예비청년창업자 이근순 학생(공주대학교 게임디자인학과, 27세)등 대학생 11개팀, 기창업자 11개팀, 일반인 12개팀 등 34개팀 35명이다.
지난 2월24일부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청년CEO 500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선배 CEO와의 만남, 사업계획서 작성법, 인사·노무·세무 실무교육, 선행기술조사 방법소개, 인터넷 마케팅 전략, 사업화를 위한 IP경영, 화합과 협력의 중요성 인식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이 마련됐다.
예비청년창업자 창업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들은 각자 자신들이 구상한 IT, 디자인,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준비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 및 충남테크노파크 예비창업보육공간에 배정돼 창업공간 및 집기비품 등을 지원받으며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청년CEO 500프로젝트는 우수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실제 창업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자금, 창업공간, 컨설팅, 교육, 기술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예비창업자들은 정기평가 성적에 따라 최대 10개월 동안 월25~6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이외에 창업활동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교육 및 홍보 등 향후 판로개척에 필요한 창업지원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아 도내 청년CEO로 성장 할 수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은 “도내 청년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의 무한한 능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이라는 자신만의 꿈을 실현시키고 나아가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