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검토팀이 해남군 땅끝기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전남 해남에서 펼쳐진 2014년 해남군 땅끝기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임근배 감독)이 단체전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전국 12개팀 1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청팀은 예선전에서 용인시청 팀을 2대1로 승리, 8강에서 인제군청을 3대1로 승리해 우승에 한발 다가서는 듯 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무안군청에 2대1로 패해 3위에 올랐다.
임근배 감독은 “한국실업연맹에서 주최한 이번대회는 2014년 새로이 입단한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올해 첫 번째 전국대회로 검도팀 선수들은 다음 대회에서의 승전보를 울리기 위하여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