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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과 주민참여로 만든 마을

등록일 2002년08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마을 만들기 과제 모색을 위한 토론회” 아산시 마을 만들기 과제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4일(토) 오후 4시 토비스 콘도(도고 소재)에서 1백여명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발제자로 강병기 도시연대 대표와 윤세환 아산시정개발연구단장이 맡았으며, 전성환 아산 YMCA 총무, 임인수 아산시민모임 회장이 토론을 맡아 진행했다. 도시연대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 만들기와 시민운동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미술, 화훼, 장애인 등 다방면에 걸친 인사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첫 주제자로 나선 윤세환 아산시정개발연구단장은 「아산시 일반현황 및 중소도시지역 시민운동과 주민 참여」에 대한 발표를 했다. 윤 단장은 “중소도시의 시민참여는 지역사회 발전에 효율적인 민주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아산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윤 단장은 아산시는 발전을 위해 정비내지 개선 의지는 있지만 지역의 폐쇄성 때문에 이를 공론화하는데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사표시로 여론은 들끓지만 리더십 부족으로 현실화가 안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중앙단위 시민단체들과 연계성이 취약해 의견을 공유 내지는 개선의 의지로 삼는 것이 부족하다고 보았다. 윤 단장은 이같은 취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의지를 체계화하는 교육이 필요하고 지역현안사업과 활동에 대한 자문이 있어야 한다고 제의했다. 또한 아산지역 시민단체와 도시연대 등 공동사업을 통해 시민운동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를 가능케 하는 사업으로는 마을 단위 숙원사업계획, 특화거리사업, 자전거 공원 및 도로개설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산시 발전을 위해 커뮤니티 디자인 센터를 운영하고 마을 만들기를 민·관·학 공동 협의 로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또한 주민들의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리더십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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