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아산시 정례회(의장 김상남)가 오는 26일(월)부터 9월9일(월)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2년 행정사무감사와 2001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승인검사, 조례안 등을 보게 된다. 아산시의 주요현안 문제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의회 의원들이 벌써부터 현장조사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를 서두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초선의원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가운데 산더미같은 자료요구와 관련법과 조례를 검토하고 있어 박진감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으로 예고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도 배방면의 고속철도 역사, 탕정 삼성테크노컴플렉스, 인주공단, 영인산 휴양림 등 아산시의 굵직한 시설을 두루 살펴보게 된다. 의회 일정으로는 △26일 개회식 △27일 현장방문 △28~9월2일 행정사무감사 △9월3일 감사결과 보고서 작성 △4일, 5일 2001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건 검사 △9월 6일, 7일 시정질문 답변 △9월9일 감사결과보고서 채택, 세입세출예산 승인, 예비비 지출승인 등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