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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3년04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3년 제1회 중입·고입·고졸검정고시 시험장소 공고

2013년도 제1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가 정해졌다.
4월14일(일) 치러지는 올해 첫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는 천안가온중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공주교도소, 홍성교도소, 치료감호소(공주) 등 5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지원현황은 중입 72명, 고입 427명, 고졸 1444명 총 1943명으로 지난해 1회 시험보다 26명 늘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실내화를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26일 오전10시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수험번호별 고사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 고사장마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실 2칸을 대기실로 배치해 미응시하는 과목 시간에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사장소인 천안가온중학교와 천안공업고등학교는 주차가 불가하며, 수험생이 많은 관계로 고사당일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합격자 발표는 5월14일(화) 오전 10시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간담회 개최

지난 27일 시청 대회실에서는 ‘천안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성호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천안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를 주제로 예방활동 및 유해업소 단속 등 기관별 추진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협의회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는 학생, 학부모, 학교, 지자체, 경찰, 시민사회단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범시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지역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사랑나눔운동 실천과 학교폭력 예방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천안시를 학교 다니기 좋은 미래 100만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고 강조했다.

‘토론지도’ 전문 자격 취득 과정. 수강열기 후끈!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성우)에서는 상반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중 토론지도 전문과정인 ‘창의디베이트지도사’ 자격과정이 인기리에 운영중이다.
본 과정은 매주 금요일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씩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목마른  30여 명의 학부모가 강의실을 꽉 메운채 학구열을 불태운다.
전영미 지도강사는 ‘본 과정은 학생들로 해금 토론을 위한 준비와 실행단계를 통해 가치탐구, 비판적 사고, 창의적 문제해결 및 자기주도적 정보활용능력까지 고도의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문헌정보부(☎904-6833)

소외계층 정보활용능력 지원 나서

충남교육청은 교육정보화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보호대상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PC 및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38억원을 투입해 903명에게 PC를 보급하고, 1만1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인터넷 통신비(유해정보차단비용 포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PC를 공동구매로 구입, 예산절감을 통해 PC 및 인터넷 통신비 수혜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전면 도입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제공하며, 올바른 차단방식 결정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보화지원 담당교사(정보부장) 및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직원, 통신사, 업체와의 간담회와 의견수렴회를 거쳐 최종 망차단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 오병익 학교정책과장은 “저소득 가정 학생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건전한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 결원 위촉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제1기 청렴옴부즈만 결원에 대해 보충 위촉하는 제2차 옴부즈만 협의회를 가졌다.
새로 위촉된 옴부즈만은 박성호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 이은우 우당 인문학도서관 대표, 이용기 전 충청남도평생교육원 원장 등 3명으로 2014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전문성 및 투명성이 필요한 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감시·조사 및 평가를 하며, 또한 고충민원을 옴부즈만에게 제기하게 되면 충남도민의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시 행정기관에 시정 권고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최청송 위원장은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충남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옴부즈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청렴 충남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충남교육청 유재호 감사관은 “이번 옴부즈만의 결원 위촉 및 활동 강화로 교육 수요자의 교육행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교육에 대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교복공동구매 활성화 추진

충남교육청이 교복가격 안정화를 위해 교복공동구매 참여를 적극 추진할 것을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는 교복가격 등 교육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 박병주 주무관은 “지난해 충남지역의 교복가격은 타시도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형성됐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조치로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교복공동구매를 활성화해 교복 구입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시군별로 교복공동구매 참여를 활성화해 교복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교복공동구매 추진이 미흡한 시군에 대해 컨설팅을 시행하고, 지역의 교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참여 및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자녀의 사고력을 높이는 공부기술’ 학부모 강좌 열려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이 신학기 자녀들의 성적향상을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교육원은 4월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시 총 5회에 걸쳐 ‘교과서만 보고 1등 했어요’의 저자 신붕섭 교수를 초청해 자녀의 사고력을 높이는 공부기술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교과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자녀학습지도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평생학습부(☎041-629-2042~8)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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