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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관계자 아산신도시 답사

등록일 2002년08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병기 홍익대 총장 대학입지 예정지구 방문 홍익대학교 일부단과 대학 및 연구소가 아산신도시로 이전 가능성을 시사 아산신도시개발계획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월31일(수) 장병기 홍익대 총장을 비롯해 이사장 및 상임이사 10여명이 아산신도시 대학입지 예정지구를 방문해 현지 답사를 실시하는 등 이전 후보지를 물색했다. 이로써 연세대 및 한양대, 순천향대 등에 이어 4번째로 수도권 대학이 현지 답사를 실시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수도권 대학 이전시 부지확보 및 학생증원을 비롯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법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산신도시는 8백76만평 규모로 개발예정지구 중 2단계 지구인 3백33만평을 수도권 대학 이전 등을 위한 대학건설도시 건설계획부지로 개발, 현재 수도권 대학 7~8개 대학이 이전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교부에 따르면 연세대가 67만평을 비롯해 한양대 18만평, 순천향대 7만평 등 3개 대학이 92만평을 대학이전부지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장 총장은 20만평 규모로 영상과학대 및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백76만평 규모의 아산신도시개발 예정지구중 대학도시건설계획인 2단계 지구 3백33만평이 본격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수도권 대학의 지방이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아산신도시 이전시에는 학교측이 필요로 하는 부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하는 한편, 토지대금납부도 10년 이상 장기 분할상환 및 학생증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속철도 및 철도요금 등 대학의 임직원, 학생들에게 50%의 요금 할인 방안 등을 강구 중이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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