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성초, 스포츠강사와 함께 하는 체육수업 인기
천안업성초등학교(교장 이규훈)에는 지난 3월부터 스포츠강사가 배정돼 전교생과 즐거운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배치된 스포츠강사 방소라씨는 태권도사범(5단) 자격증 소지자로 담임교사들과 협력해 체육수업을 보조하고, 방과후 교육활동 중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방 강사는 학생들이 마치 게임을 하듯 수업에 참여하게 하고, 자상하고 친절한 성품에 탁월한 운동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부성중, 교복 850만원 상당 기증 받아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18일(월) 스마트교복 천안역전점(대표 채강호)로부터 시가 850만원 상당의 교복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교복은 남학생용 76벌과 여학생용 36벌 등 112벌로 동복과 하복이 포함돼 있으며 모두 새 교복들이다.
천안부성중은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후배 사랑, 교복 물려주기 운동’ 차원에서 모여진 100여벌과 기증받은 112벌의 교복으로 2·3학년 학생들 중 교복이 낡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체해줄 계획인데, 기초수급대상 가정 학생 등 배려계층 학생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천안부성중은 1995년 개교 당시 만들어져 18년간 사용해 오던 교복의 디자인을 올해부터 바꾼 바 있다.
충남예고 학생회, 학교폭력 예방 우리가 앞장서요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유순식) 학생회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없는 학교문화의 원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들은 지난 19일(화) 오전8시부터 충남예술고등학교 교문에서 서북경찰서 청소년계 경찰관, 교사들과 함께 모여 ‘등교 학우 반기기 캠페인’을 활동을 펼쳤다.
또 학교 시청각실에서 천안 서북경찰서 이대구 경장으로부터 맞춤식 학교폭력에 관련된 사례를 듣고, ‘우리 학급의 폭력예방은 내가 솔선수범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윤순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샘초, 법무부와 ‘아픔 없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교육
천안새샘초등학교(교장 최경섭)는 지난 20일(수)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와 연계해 학생들의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부에서 초청된 박선영 강사는 친구와 나의 다른 점과 같은 점을 알아보고, 서로 가족들의 사랑으로 태어난 사람이란 점은 같지만, 생김새, 말투, 성격 등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교육했다. 또, 법에서 바라는 보는 학교 폭력의 정의를 알아보고 예방하는 의지를 다졌다.
최경섭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생활하는 공간이다.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학교로 정착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고, 학교폭력 Healing 동아리 활동 시작
천안쌍용고등학교(교장 김광희)는 지난 20일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 방관없는 용기있는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2013 학교폭력 Healing 학생봉사동아리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은나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학교폭력 담당경찰관 등 다수의 학교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아리 회원 43명은 학교 안과 밖에서 학교폭력을 뿌리 뽑아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동아리 회장 3학년 윤성현 학생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학교폭력인 만큼 솔선수범해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성고, 2013 ‘학교경영비전’ 설명회
천안업성고등학교(교장 노재거)는 지난 15일과 19~21일까지 4일간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 학교경영비전’설명회를 열었다.
총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정도로 성황리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천안업성고가 2011년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한 후의 학교운영성과를 알리고, 201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학교장의 학교경영비전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재거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특화교육과정과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통해 시대가 원하는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