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 및 환경에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4명이 학교 방문형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대학생에게 장애정도 및 교육요구에 적합한 교육환경 구성, 개별화 교육,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 지원 형태이다.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대상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조정해 연중 학교당 주2회 순회교육을 지원하며 방문교육, 통신교육, 가정교육, 출석교육, 체험교육 등의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기초학습 및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위한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교육장은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를 다니면서 장애 정도 및 영역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교육 대상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시적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