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프로젝트 학교장 간담회 열려

지난 15일(금) 오전11시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는 도솔프로젝트(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3개 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로 효율적인 교육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도솔프로젝트 7년간의 사업 성과를 정리하면서 2013년부터 신규사업학교들과 함께 새로 시작될 교육복지사업을 준비함으로써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창경 학생건강복지과장은 “도솔프로젝트 2라운드의 사업성과가 보다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들이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솔프로젝트는 천안남산초, 천안신안초, 천안서초, 천안미라초, 천안성정초, 신계초,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동중, 천안성정중, 천안봉서중, 천안서여중, 천안여중의 13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지난 16일(토) 천안서당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제11기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초·중학생 10개 학급 200명과 학부모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중심학교인 천안봉서초, 천안월봉초, 천안서당초, 천안백석중, 천안서여자중 교장, 교감 5명과 지도교사 5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입학식에서는 2013학년도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의 교육 활동 운영 방향과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학생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박동인 장학사는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1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도강사 확보와 수준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 영재교육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매주 토요일 3시간, 방학 중 집중수업 등 연간 130시간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류광선 교육장은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천안 꿈나무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정신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 청소년 토요 비전스쿨 수강생 모집

충남평생교육원은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청소년 토요 비전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3월30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청소년기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혜안을 키우는 자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 탐색, 긍정적인 인간관계, 다문화와 인권, 공동체적 가치관 습득, 아빠와 함께 숲 체험 등을 주제로 청소년 전문교수진을 초빙해 ‘특강’형식으로 운영된다.
모집은 3월26일(화)까지로 전화 또는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문의: 충남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629-2042~3)

두정도서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공연
 
천안시중앙도서관 두정분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별한 음악교육극(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부모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13일(토) 오후2시부터 작품안내 및 설명,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공연으로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오늘(화·19일) 오전 10시부터 120팀을 모집한다.

극단 ‘오디’와 함께하는 음악교육극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을 아름다운 노래와 악기와 함께 소리로 접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음악과 동화, 미술 등 세가지 즐거움으로 ‘책을 향한, 그림을 향한, 음악을 향한’ 기쁨이 동시에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두정도서관(☎521-2805)

2013학년도 특수교육 담당자 협의회 개최

지난 14일 오후3시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는 천안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특수교육 담당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없는 교육실현을 위한 ‘2013년 특수교육 담당자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생애주기별로 특성화된 교육지원 체계의 구축과 교육과정 중심 통합교육 내실화, 각급 학교의 특수교육 지원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졸업후 진로 및 직업교육의 강화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천안교육지원청 송선옥 장학사는 “천안 특수교육은 교육가족 전체가 협력해 함께 한다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