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산학협력관 전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산학협력단(단장 남병욱)은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4년 연속 선정(2010~2013년)됐다.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고가의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경기위축 및 중소기업 경영상황 악화에 대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한기대 김승환씨는 “이번 4년 연속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으로 한기대는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또 중소기업에 고가의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지원은 한기대 산학협력단내 지역혁신센터(RIC)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그리고 3개 학과가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동안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소재 분야 ▷자동차 부품소재 분야에서 지난 한해 동안 총 22개의 중소기업을 지원, 361건의 이용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전국 중소기업체는 한기대 지역혁신센터(☎521-8164)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와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