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조양구에 사무소 설치
선문대학교(총장 이경준)는 중국 베이징(北京) 조양구에 있는 로마화원빌딩에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북경사무소를 설치했다.
북경사무소에는 전담직원이 1명 상주하게 되며 중국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선문대학교에 보내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광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장은 개소식 식사를 통해 “북경사무소가 비록 출발은 작지만 향후 한국어교육원 북경 분원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선문대학교도 처음에는 40명의 학생으로 출발해 현재는 재학생 8천여명의 큰 학교로 발전했다”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국립대학에 한국대학 사상 처음으로 선문대학교 한국학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선문대는 현지 대학에 한국어교육원 설립을 지원하고 학생상호 맞교환 등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한국간의 상호교류에 따른 인재양성과 이슬람 문화권과의 실질적 교류에 힘쓰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