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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 사건 특위 구성하자

등록일 2002년07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의원간담회-사람 생명이 더 귀중 “영인산 사건은 인재다. 이에 대한 책임은 시와 시의회에 있을 것”이라며 아산시의회는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상남)는 지난 16일(화) 오전 10시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민선3기 첫 의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음 임시회, 8월 정례회 일정과 의원연수에 대한 일정을 상의하는 자리였다. 이보다 먼저 특별안건으로 김현병, 김의균 의원은 영인산 휴양림에서 물놀이 중 사망한 이모군(13?음봉면 신수리)을 위한 사건 특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했다. 김현병(음봉면) 의원은 “시측에 책임이 있다”고 전제한 뒤 “이곳이 영인초등학교에서 20분 거리이고 썰매장에 물을 대려고 만든 사방댐으로 알고 있다. 가보니 가드레일만 있고 이렇다할 안전시설이 없어 사고 위험이 커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의균(영인면) 의원은 “이같은 일이 생기게 된 것은 인재나 다름없다”고 말하자, 김광만(인주면) 의원은 “영인산 휴양림 건립 당시 몇 년 후면 흑자라더니 6년이 지나도록 흑자는 커녕 사고를 내고 있다”며 “영인산 관리 및 최초 건립계획부터 다시 감사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특히 행정이 능동적인 사건 대처를 하지 못한다며 빠른 특위구성을 주장했다. 김상남 의장은 “임시회나 정례회때 의견 절충으로 특위구성을 하고 현장방문 때 영인산 사건 현장을 둘러보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제4대 의회 의원 연수협의와 정례회 일정, 임시회 일정 등에 관한 상의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날 일정협의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추후 별도 모임으로 결정짓는다며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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