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4일에는 아산시 신인동 주택에서 보일러 연통 관리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488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 아산시의 화재 현황을 보면 총 290건 중 54건이 주택화재이며, 3명의 부상자와 1억9257만8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는데,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소방서 강흥식 방호예방과장은 “주택화재는 대부분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며 소화기 미비치로 초기소화 실패와 무리한 진압시도로 피해가 더욱 크다”며 초기소화를 위한 소화기 비치와 신속한 119신고, 초기소화 실패 시 빠른 대피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