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2013년 2월29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체 화재 중 겨울철에 화재가 38.5%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주민들의 안전생활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적 겨울철 방화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설날, 대보름 등 취약시기에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다중운집장소 등에 소방차 및 구급차를 전진배치 할 예정이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모든 재난사고는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주민의 철저한 관심과 예방만이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최선의 길이다”라며 “각종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