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질 높은 언어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언어치료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아산교육지원청 지정 2012 특수교육대상학생 언어치료 바우처 지정 기관 3곳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특수교육 전문가가 언어치료실을 방문해 언어치료 여건 조성(언어치료사의 자격요건, 시설 적합성), 질적 언어치료 제공(언어치료보고서, 학부모 면담 내용) 등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방문기관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점검표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언어치료 대상 학생에게 질 높은 치료서비스 제공 및 바우처 기관 지정 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경감 및 치료를 위한 특수교육서비스가 질 높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춤형 특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