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1800여 명이 이용하는 아산시실내수영장이 보수공사 관계로 11월1일부터 12월31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대상은 노후화된 공조기 및 닥트, 기계실 배관, 관람석 등이며, 약 6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아산시 체육육성과 김용한 과장은 “실내수영장은 각종 수질약품 사용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시설의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시설이다. 때문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시설물 보수가 불가피하다”며 시민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아산실내수영장은 방축동 22-5일원에 부지 1만331㎡ 연면적 4852㎡로 지상2층, 지하1층의 규모다. 수영장은 1986년 대한체육회에서 국가대표 선수 훈련으로 건축해 사용하다 1996년 아산시로 이관돼 일반시민이 이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