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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주취폭력 모자라 절도까지

등록일 2012년10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노숙생활을 하며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휘두르던 노숙자가 검거됐다.

이 노숙자는 주차된 차량의 물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7일 신모씨(41)를 주대 편·갈취 및 절도 등을 이유로 긴급 체포했다.

신씨는 7월31일 ○○노래클럽에서 양주 등을 취식 후 피해자 김모씨(여·50·노래주점운영)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때리려는 등 겁을 줘 27만5000원을 갈취하는 등 노래클럽 세곳에서 이와 같은 수법으로 125만원 상당의 주대를 지불하지 않았다.

또한 심씨는 9월9일 오후 9시경 온양대온천탕 앞에 주차된 승합차에 몰래 들어가 물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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