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지난 17일 제2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2012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정부부처 합동대책으로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대책 강화를 위해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됐다.
모니터단 구성인력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전문가, Wee센터 관계자, 특수교육전문가 등이며, 이번에 협의회에서는 경찰서 및 지자체 관계자, 학부모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 모니터링 결과 및 2학기 상설모니터단 사업 추진 사항을 협의했으며,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으로는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이해활동 실시 ▶장애학생 인권강화 교육 강화 ▶상설모니터단의 상시모니터링 기능 수행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이 주요 사안인 만큼 상설모니터단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시모니터링을 강화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