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에 아파트 상가 건축사무실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를 절취한 후 카드를 부정사용한 고등학생들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온천동에서 A군 외 2명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6월23일 새벽 2시경 온천동의 한 상가건물에 위치한 OO건축사무실의 출입문 시정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해 현금 95만원과 신용카드 1매을 절취했다.
또한 이들은 세븐일레븐편의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면서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후 아파트 및 편의점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이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했다. 또 관내 우범청소년과 학생 등을 상대로 이들에 대해 탐문조사를 펼쳐 주거지 등에서 순차적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