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가 가출 및 배회, 실종 등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에게 GPS 위치추적단말기(명함크기)를 부착해 신속한 소재파악으로 실종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위치추적단말기 신청대상자는 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어르신과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이며,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했다.
아산시보건소 김태근 소장은 “치매환자의 경우 실종되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어렵기 때문에 실종예방 GPS 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