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해 아산시민의 개인기부, 기업기부, 지정기부 등 총 1,265,234,534원의 기부금품을 모금해 충남 16개 시·군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곳에 써달라며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영아들이 따뜻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모아진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등에 지원되고 있다.
나눔문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희망복지추진단과 사랑나눔회, 읍면동사무소,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청 희망복지지원팀(☎540-2528)로 연락하면 다양한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범시민적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2012년 희망복지사업을 출범했으며, 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교육, 고용, 의료,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