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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소년소녀 가장 등에 장학금 전달

등록일 2002년06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불치병 아동에게 사랑과 용기를…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소년소녀가장과 불치병 아동을 찾아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주었다. 순천향대는 2000년도부터 교수, 직원, 학생들이 매년 4월초 이 대학 벚꽃광장에서 축제를 겸한 바자회를 열고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27일(목) 오전 11시 이 대학 본부회의실에서는 지난 4월9일(화) 개최한 <제3회 지역불우청소년돕기장학금 모금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 7백여만원 전액을 불치병 아동 5명과 소년소녀 가장 1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4개 봉사단체에게도 후원금을 주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 대학의 서교일 총장은 “소리없는 봉사단체에 감사드리고 꿈은 이루어진다”며 “미래는 자기주도적인 사람이 성공한다고 본다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대학이 지역사회와 결과를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한편 벚꽃축제의 경매에서 서교일 총장이 내놓은 가죽제품인 서류가방은 8만원, 박두순 공과대학장이 소장하던 러시아 민속악기 만도린 10만원, 이원직 부총장이 20년간 소장하던 연대와 작자 미상의 하자도 수묵화는 20만원에 엽기경매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았고 이 수익금 전액이 장학금과 봉사단체에 전달됐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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