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지원장 김광희)은 ‘공감! 아산 특수교육’ 추진을 위한 2012년 특수교육운영계획 및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12년 특수교육운영계획으로는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체계 구축과 교육과정 중심 통합교육 내실화, 특수교육 지원 및 진로·교육 강화를 주요 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만3세 장애유아의 의무교육을 확대 시행, 교육과정 중심의 통합교육의 내실화, 중증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해 진로 직업교육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색사업으로는 특수교육종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체계적 관리하고, 교원의 업무를 경감해 특수 교사 연구동아리를 활성화하는 등 자율적 교사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1학기 특수교육주요사업 지원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161명에게 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특수교육방과후학교 운영 및 자유수강권 지원을 위해 5300만원을 지원해 장애 경감과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을 돕는다. 또한 29개교에 특수교육보조인력 43명을 배치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수-학습활동 및 개인욕구 등을 지원하는 등 내실있는 통합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명재근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장애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인권교육 강화와 성교육 실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