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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꾼 릴레이 인터뷰Ⅰ-김재봉 도의원(62·제1선거구)

등록일 2002년06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재봉(62·제1선거구) 아산발전 위해 후퇴는 없다 “아산 발전을 위해서는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겠다.” 김재봉(62·제1선거구) 도의원이 아산시에 제시하는 비전이다. 그 비전에 실천의 힘을 더해 줄 것은 공약사항이다. 빈 공약이 아닌 실천하는 공약으로 만든다는 것이 김재봉 의원의 결심. 무엇보다 이번 공약중 김 의원이 가장 깊게 생각하는 것은 역세권 발전과 충남도청 유치를 아산에서 해야 한다는 것. 김 의원은 지난 6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보면서 충남도민으로 대전에 가서 충남도정을 감시해야 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충남도에 있어야 할 것이 대전광역시까지 있을 필요가 없는데도 이전하지 못하는 것은 충남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봤다. 이번 도의회에 출사표를 던진 것도 충남도의 이익은 충남인에게 되돌려 주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열악한 충남을 한차원 높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출사와 함께 그를 가로막는 방해물이 있었으니 허위학력 기재였다. 김 의원은 “주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로 일축했다. 중졸을 전남대 사학과로 기재한 것이 허위로 드러났기 때문. 벌금 1백만원 이상이 나올 경우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허위학력 기재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느냐에 따라 벌금이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어 아직은 결과를 알 수가 없다. 김 의원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해나갈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문화시설이 열악한 아산시에 야구전용구장인 종합운동장 건립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시키는 일이다. 또한 이제까지의 신도시가 환경을 저해하고 고층으로만 지어졌던 신도시를 탈피, 친환경 도시로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를 4개의 섹터로 아산시내는 관광지로 배방면은 신도시로 인주쪽은 공단 활성화, 염치, 도고쪽은 과학영농과 기술농업이 정착시킬 수 있도록 개발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아산시에 종합문예회관, 여성회관, 종합학생복지회관 등을 건립해 아산시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삶의 척도는 경제적인 것에 있을지 몰라도 삶의 질 척도는 문화에 있기 때문. 그러한 발전을 발빠르게 이뤄내기 위해 바쁜 행보를 도의회로 옮기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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