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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취업기회’ 마련해

아산교육지원청, 복지연계형 일자리사업 추진

등록일 2012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지난 7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전환교육실에서 특수학교 직업교육 담당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특수학교 고등학교 3학년과 전공과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체하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업이며, 아산에서는 총 1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에 학생들은 일자리 협력 기관인 아산우체국, 아산한사랑병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도서관, 순천향대학교 학교기업 쉼마루, 아산교육지원청 등에서 우편물 분류, 린넨도우미, 사서보조, 커피 바리스타, 사무보조 업무 등으로 직무훈련 후 일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1개월의 사전 교육과 보수교육 2회를 실시한 후 스페셜코디네이터(장애학생 직업교육 전담인력)가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 근무시간은 월 56시간으로 일자리 기관의 여건에 따라 시간제, 격일제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게 되며, 1인당 월 25만900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우리고장에서 취업을 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취업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희망 일자리 창출’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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