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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줄줄이 낙마, 3전4기 신화

등록일 2002년06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시장, 도의회, 시의회 진출자는 모두 19명. 이들의 특징은 3전4기의 신화를 가졌다는 것. 또한 3전4기 동안 탄탄한 지역주민 정서를 바탕으로 재선 못지 않은 초선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선자들의 평균나이는 52세로 지난 98년보다 3살이 많아졌다. 이번 당선자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시의회 진출자 임종순(염치읍)씨로 63세, 최연소자는 현인배(시의회·둔포면)씨로 43세를 기록했다. 당선자들의 직업 차이도 별로 없다. 농업 8명, 지방의회 의원 5명, 음식업 1명, 금융 1명, 자영업 5명, 건설업 1명. 또한 재선을 한 사람은 8명으로 도의회 2명, 시의회 6명이다. 이중 삼선을 한 사람도 5명. 초선자는 8명이다. 초선 중에도 특이할만한 당선자는 김의균(영인면)씨로 민선의회 1대부터 시의회에 도전했다가 처음으로 초선에 올랐다. 처음 출마했다가 초선에 오른 사람도 있다. 김응규(권곡동), 김학복(탕정면), 정거묵(신정동)으로 처녀 출마에서 당선의 기쁨을 안았고 초선이라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김재봉, 김현병 의원 흔들 당선됐지만 위험한 재보궐 선거 위험성을 안고 있는 당선자도 있다. 김재봉 아산시 제1선거구 도의원 당선자와 김현병 음봉면 당선자다. 이들 당선자는 학력을 허위 작성하거나 공보물에 게재한 협의. 아산선관위는 선거일 이틀 전까지 검찰과 법원을 오가며 혐의 사실을 두고 공판을 실시했으나 서류 미비로 인해 선거일 이후로 공판이 미뤄졌다. 공판 결과가 벌금 1백만원 이상이나 6월 이상 금고형 받으면 당선자 무효와 함께 보궐선거를 10월에 치르게 된다. 이번 선거에 신고는 하루에도 30건이 넘는 전화가 선관위에 빗발쳤으며 이중 고발은 5건, 수사의뢰 1건 조사중인 사건은 4건 정도인 것으로 선관위는 밝혔다. 고발중에는 학력 허위게재를 비롯해 음식제공, 명함살포 사건이 포함돼 있다. 또 수사의뢰 사건은 강 당선자가 천안부시장 시절 아산을 편입하려 했다는 내용의 유인물이 Y면에 나돌아 수사중에 있다. 이들 사건 중에는 상황이 심각한 것이 많아 보궐선거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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