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새마을지회와 삼성전자LCD사업부 탕정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삼성전자 사업부 내의 GWP파크 운동장에서 ‘제7회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김치 10㎏짜리 2500박스는 읍·면·동과 6개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 됐으며, 아산시 복기왕 시장과 삼전전자LCD사업부 박동건 부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치 담그기에 사용된 2만5000천 포기의 배추는 탕정면 새마을회가 곡교천 부지에 경작해 삼성직원들과 함께 수확한 것이며, 삼성전자LCD사업부 임직원들은 지난 10월12일 사랑의 걷기 행사 등을 통해 이번 행사에 필요한 기금 1억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