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9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중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복지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심리와 정서, 문화체험, 복지, 지원 등의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교직원과의 비전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연수의 진행을 맡은 광주광역시 서광초등학교 박상철 교사는 학교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교사의 마인드와 학교 시스템 구축,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및 학습능력 약화,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통합적 네트워크 형성 등를 강의해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밀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현재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