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18일 배방읍 공수리에서 A씨(여·26·회사원)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자녀를 출산해 육아 휴직 중이던 A씨는 9월10일 풍기동 ○○마트 2층 ○○약국 앞에서 B씨(여·54·무직)가 물건을 포장하는 틈을 이용해 의자에 올려놓은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갑에 현금 50만원과 10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4매 등 총 90만원 상당이 들어 있었으며, 범행일체 자백과 피해내용 경미·합의 등으로 A씨를 불구속 수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