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단풍철을 맞아 산악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의 위험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으며 등산객들의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은 산악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산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2~3명이 함께 동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해 기상상황 및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소방서는 산악사고에 대비하고자 광덕산을 비롯한 10개산의 주요 등산로에 설치되어있는 표지목 및 표지판을 정비했으며 광덕산 정상 부근에 설치되어있는 비상구급함에 응급약품을 비치했다.
아산소방서 최충식 대응구조과장은 “무리한 산행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산악사고의 대부분”이라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비상구급함을 사용하고자 하는 등산객은 구급함 하단의 안내전화(☎538-0044)로 문의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