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최근 수원에서 주유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후진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유취급소 및 불법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0월 말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폭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을 못할 경우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발 횟수가 많은 주유취급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주유취급소 내 공지의 공사흔적 및 주입구 부근 확인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실제 근무실태 ▷주유취급소의 고정주유설비 등 시설기준 적합여부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유증기 폭발 사례, 정전기 화재 방지법,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위험물 적하 시 안전관리 등을 점검 시 안전관리자 및 종업원 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것이다.
아산소방서 주동일 예방안전담당은 “주유취급소는 화재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의식과 관리를 부탁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