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종구)는 지난 11일 각 교실 및 영지관에서 YP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스스로지킴이(YP)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유해환경 대처능력 신장’을 주제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충남 각 시·군의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학교장, 업무 담당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교실에서 수업 참관 후 워크숍 분과로 이동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신초는 이번 운영보고회를 통해 청소년 유해 미디어 정화, 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의식 함양, 상호간의 YP관련 정보 공유의 장 마련 등 YP 관련 활동에 대해 운영해온 결과를 보고해 참석한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온양동신초등학교의 시범학교 운영은 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학교교육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Youth patrol’의 약자인 YP는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이라는 뜻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신체적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에 대해 청소년의 대응력을 강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