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은 지난 12일 장정일 작가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 작가는 독서회 활동은 사회적 고민을 함께해 시대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독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노수진(여·온천동)씨는 “이번 특강에서는 장정일 작가의 독서체험에서 나온 다양한 책읽기 방법을 들을 수 있었고 나의 독서성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산도사관은 ▷19일: 조정육 미술평론가의 옛 그림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26일: 심근영 박사의 내가 모르는 나를 찾아가는 심리여행 등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