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의 기숙사가 비워있는 틈을 이용해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온천1동 ○○PC방에서 박모씨(33·무직)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피해자 이모씨(27·회사원)와 직장 선후배 사이였으며 8월12일 온천동의 피해자 기숙사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방안 서랍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50만원 및 신용카드(60만원 부정 사용)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 접수후 도난카드 사용처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했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실시간 ID 접속기록 확인해 ○○PC방에서 은신중인 박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