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15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새주소의 달인’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새주소’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각 지구대와 파출소의 순찰팀장 및 순찰요원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그동안 아산경찰서는 ‘도로명 새주소’를 익히기 위해 신고를 가장한 FTX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순찰차에 ‘도로명 새주소 책자’를 비치하는 한편 순찰 중에도 주변 위치를 익혀왔다.
또한 경찰은 아침과 저녁 등 근무교대식을 이용해 ‘도로명 새주소 책자’를 활용한 위치학습 및 토론활동을 펼쳤다.
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양현모순경은 “‘새주소의 달인 평가’를 통해 새주소를 더욱 빨리 습득·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이 경찰을 필요로 할 때 보다 빨리 현장에 도착해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