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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와 함께한 익선원 스카우트 선서식

등록일 2002년06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매그너스 동호회와 흥겨운 시간 보내 제274단 익선지대 신입대원선서식이 지난 5월25일(토) 성거읍 익선원 큰마당에서 열렸다. 매년 치러지는 행사지만 익선원 식구들은 한달을 정성껏 준비했다. 36명의 스카우트 대원, 그리고 12명의 신입대원들은 행사가 시작되자 평소 개구쟁이 모습에서 ‘믿음직한 어른’으로 변모한 듯했다. 대원들과 내빈들 손에 들려진 촛불에 불이 밝혀진 후 스카우트 선서가 진행됐다. 철희는 모자를 벗어야 할 부분에서 혼자만 쓰고 있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푸짐한 다과회를 마친 후 큰마당은 15대의 매그너스 차량 불빛을 받은 찬란한 무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캠프파이어가 시작된 가운데 민족굿패 얼의 사물놀이와, 아이들이 펼친 난타의 신나는 두드림이 2부 행사의 즐거움을 만들었다. 한복을 입은 갑돌이와 갑순이의 꽃단장 율동,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의 코믹댄스는 달아오른 재미의 하이라이트. 익선원이 자랑하는 선교단의 활약도 펼쳐졌다. 수화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가운데 익선원에 모인 소중한 사람들과의 어울림으로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민태오 익선원 원장은 “이렇게 즐거운 날, 헤어질 시간의 안타까움은 있지만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자”며 끝인사를 보냈다. 한편 익선원에 변함없는 봉사를 보여주는 매그너스 동호회(회장 김원영)는 이날 밤 행사를 위해 이틀동안 무대세트를 만드느라 뚝딱거렸고, 고기와 간식 등을 준비해 ‘선서식 행사’에 값진 선물을 제공, 익선원은 예년보다 훨씬 화려한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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