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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된 도지사 후보토론회

등록일 2002년06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심대평 후보 불참, 토론회 40여분만에 종료 심대평 충남도지사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지난 30일(목) 천안문화원 대강당에서는 박태권 후보를 대상으로 ‘충남도지사 후보자초청토론회’가 개최됐다. 박 후보는 ‘현란’할 정도로 정당을 옮긴 이유에 대해 케네디의 말을 인용, ‘영원한 정당은 없다’며 많은 부분을 조언했지만 자민련의 추태는 갈수록 더했다고 해명했다. 도의 권역별 종합계획방안에 대해서는 “2분에 정리하기는 어렵지만 북부권과 남부권 고속도로를 개설하면 균형발전에 도움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농업정책중 쌀산업과 관련해 생산자와 소비자 결연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 “그러나 국가정책으로 끌고가야 한다”고 답변했다. 여러가지 질의·답변이 오갔으나 답변이 ‘추상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심 후보가 개인사정을 들어 불참, 토론회가 활기를 띠지 못한 가운데 오후3시10분경 시작한 토론회는 4시가 안되어 막을 내렸다. 한편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충남지역신문협회, 충남케이블TV연합이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장호순(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이상선 청양포럼 대표, 송다영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허승욱 단국대 환경경제학과 교수, 차수철 충남환경연합 사무처장이 패널로 나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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