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운동 “꼼짝 마”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8일(토) 오후 10시 ‘선거부정감시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천안선관위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한상곤 선관위원장은 “여·야의 첨예한 대립, 지역감정, 흑색선전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며 “감시단이 공명선거 정착의 파수꾼이 되어 위법선거 대처와 계도?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 전날인 6월12일까지 활동하게 될 이들 감시단은 선거법 위반행위의 예방활동은 물론 불·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단속을 전개하는 일을 맡게 됐다.
감시단은 시민단체 3명을 비롯해 주부, 학생, 퇴직공무원 등의 자원봉사자 38명과 정당인 12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당 4만원씩의 유급제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