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마작 전용 기계를 설치하고 마작 도박판을 벌이던 현장을 급습해 중국 여성 6명을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중국 여성 찐(47)씨는 아산시내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을 임대해 마작 기계를 설치한 후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들을 도박판에 끌어들였으며 도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등 식사와 음료를 제공해 주면서 도박장을 관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용화동 일대 유흥가에서 마작을 하던 중국인 7명이 검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