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류병학 시장후보, 미래연합에 승선

등록일 2002년05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소속 설움 탈피, 벤처정당 지향 류병학(무소속) 시장후보가 가칭 한국미래연합(신당)에 15일(수) 승선했다. 중앙정치의 지나친 귀속성이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을 막는다며 잠시 무소속의 길을 걸었던 류 후보는 “그동안 ‘무소속’이라는 이유로 받은 설움이 컸다”며 미래연합과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모들과 수많은 논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그는 “깨끗하고 밝은 미래를 지향하며 새 역사의 장을 펼쳐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5일(수) 오후 3시 70여명이 모인 천안웨딩코리아에서 ‘미래연합 천안시 을지구당 창당대회’를 가졌으며, 위원장 취임인사를 통해 네가지로 시장자질에 대해 피력했다. 먼저 천안시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비롯해 청렴결백, 공명정대, 그리고 투명한 행정가여야 한다. 지역실정도 잘 알아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어야 하며, 공무원들을 빈틈없이 통솔하면서도 가족같이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가운데 소외층, 장애인, 노약자들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미래연합은 ‘활기찬 한국의 미래를 펼치고자 하는 당이념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연합’이라는 창당취지를 담고 벤처정당을 지향, 자치단체에 권한이양을 최대한 보장하는데 있다며, 미래연합과 함께 천안시도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자고 역설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