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순수해도 선거철 모임은 위험

등록일 2002년05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부 여성단체장, 현시의원과 화합??? 각종 의혹세례 ‘오이밭에선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동기가 순수해도 오해받을 일은 삼가라는 의미다. 그러나 천안여성단체협의회 일부 단체장과 현역 시의원들이 최근 이같은 오해(?)를 고스란히 받았다. 3대 의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각종 시비로 얼룩졌다는 비판하에 얼마전 4개 여성단체장이 모여 ‘의정을 사랑하는 모임(의사모)’ 구성에 입을 모았다. 이들에 의해 일부 현역 시의원들이 추천됐고, 각 읍면동에 1인씩 추천해 7일(화) 성정동 모 식당에서 23명중 22명이 모였다. 한명이 빠진 6명의 현역 의원들은 “동기가 순수해도 지금은 선거철”이라며 “오해받을 필요없다. 의사모 취지는 좋지만 시기적으로 원 구성 이후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자리를 파했다. 이같은 사실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사실과 추측이 혼합되며 일부 억측의 소리도 들렸다. 이들은 원구성 이후에 ‘의사모’를 추진키로 하고 이날 이후로 잠잠히 지내기로 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